일상(소소한 기록)2011.04.28 21:56
지난 토요일 저녁에 친구 집들이를 하고 담날 일요일 가평 운악산을 등반 후 내려 오면서
한동안 벼르고 있던 가평 현리에 있는 국수호박 전문집을 찾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저는 첨 먹어 본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올립니다.
 
매스컴에 출연한 사진이 벽면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흔적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구요.

국수호박이랍니다.
이걸 삶아서 찬물에서 풀면 국수 가락이 나온다더군요.
호박국수는 반으로 잘라서 다시 붙이고 몇시간 있으면 이렇게 다시 붙는다는데
호박에서 나오는 단백질인가 뭔가가 접착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실험적으로 잘랐다가 다시 붙인 호박이랍니다.
가운데 자른 흔적이 보이죠..^^

드뎌..기다리던 국수호박이 나왔습니다.
비빔하고 물이 있는데 저는 냉면은 비빔을 더 좋아 하는데 이 국수는 육수가 아니라
호박 자체에서 나오는 즙 비슷한 것으로서 건강에 좋다고 해서 물로 시켰답니다.

등산 후에 먹으니 시원함이 좋고 면이 밀가루 같은 것이 아니라
호박 그 자체라서 단백함과 아삭거림이 아주 좋더군요.
물론 국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셨답니다.
집에서도 기를 수 있다던데 울 아빠에게 길러 보라고 해야겠어요.
내년 여름에 집에서도 만들어 먹게..

밀가루나 뭐 그런걸로 만든게 아니라서 다 먹고나서도 뭔가 허전함이 느껴져서 만두를 시켰답니다.
역시나 국수호박과 야채로 만든것이라는데 아삭거리는 만두는 첨 먹어 보았습니다.
만두를 좋아 하는 저에겐 아주 깔끔한 맛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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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태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