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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설레임가득)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외암 민속 마을의 안내도를 볼때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으니까 그냥 가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그건 우리들만의 착각이었다.
안내도에 있는것은 그냥 전경일뿐 실제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은 냇가 바로 옆의 양반집 두개와 서민집 두개 뿐이고
나머지는 온통 사유지라는 안내와 함께 대문이 굳게 닫혀 있어 구경은 할 수 없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관람을 할 수 없으면 거금 이천원의 입장료를 받지 않던가...
아님, 안내도에 사유지라서 관람을 할수 없다는 안내를 하던가...
암튼, 이천원이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을 해 보긴 처음이었다.



입장할때는 물이 없어 돌지 않던 물레방아가 어찌된 일인지 나올때는 돌고 있었다.



 엿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있길래 체험인 줄 알았더니 엿을 팔고 있었다.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민속마을의 관리 사무실이던가? 암튼 그 비슷한 건물..



양반집



양반집의 마님과 아씨



양반집의 장독대와 김치 저장소
 


양반집의 정원..여기도 어김없이 엄청스리 큰 잉어가 사는데 사람이 가면 뭘 줄까 싶어 떼로 몰려온다.



양반집의 행랑채인데 한사람 누우면 뒤척일 수도 없을 정도...



양반집앞에서 외줄타기 체험하는 아이들..빨간색 입은 아이가 올라가니 하늘색 입은 언니가 다친다고 손을 잡아 주느게 너무 이뻐서 찰칵!!



곤장을 맞는 아이가 자기를 찍어 달라며 스스로 곤장 맞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귀여운 짜식들..ㅋ



 사진을 찍어주는 아빠들..



서민집



서민집의 베짜는 아낙내.



공작이 사진을 찍는 나를 보더니 날개를 활짝 편다.



지게와 뻥튀기 기계



탈곡기 일명 와롱기..



새끼 꼬는 기계도 있고.. 


 
자리 짜는 틀..



관광할 때 꼭 들리는 화장실.. 제법 깨끗한 화장실..



딸이 그네를 타는 장면을 찍어 달라며 아빠에게 소리치길래 나도 찰칵!!



45번 국도변 둔포면 근방에 있는 봉재 저수지 바로  앞의 오리골 삼거리에 있는 장터풍경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반찬이 맛있고 깔끔하며 장터국밥 전문점이라더니 과연 맛있었다.
일행들 모두가 맛있다고 칭찬일색이다.. 그야말로 별이 다섯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