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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밖으로)2009.08.24 16:40

 흑돼지가 제주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김천 지례면에도 흑돼지가 꽤나 유명하다네요. 
김천에서 무주나 거창쪽으로 3번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지례면소재지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지례 흑돼지라는 입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례면 소재지에 흑돼지를 파는 정육점이나 식당이 많은데 거의 식육식당이라서 어느 가게를 들어가던지 싼 가격에 흑돼지의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이 여행한 김천 사는 친구 말에 의하면 지례면에서 흑돼지가 아닌 다른 고기를 흑돼지를 속여 팔면 바로 가게문을 닫아야 한다는군요. 지례면의 명예를 더럽혔다구요. 가게마다 원조 간판은 달고 있지만 아무 가게나 식당으로 들러 가셔도 믿고 사시거나 드겨도 된답니다. 참고로 지례면 식육식당에서 흑돼지는 어느가게를 가나 200g에 6,000원 합니다. 식당마다 자기들이 키우고 잡기 때문에 싼 가격을 유지 할 수 있고 이 곳 흑돼지가 유명한 이유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지하수를 돼지들이 먹고 자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믿거나 말거나 이고..
 

 지례면 소재지에서 흑돼지를 맛 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지례면 신평리에 있는 큰골가든에서 흑돼지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큰골가든으로 가는 길은 지례면 소재지 입간판 삼거리에서 소재지로 들어가지 않고 조금더 내려가다가 첫번째 사거리에서 조마방면으로 다리를 건너서
산속 깊은 곳으로 7km여를 더 들어가는데 다리를 건너서 가다보면 왼쪽으로 소류지를 만나게 되는데 세번째 소류지에서 우회전해서
다랭이 논 같은 논둑길을 계속 올라가면 막다른 길 산 밑에 조경이 아름다운 큰돌가든을 만나게 됩니다.
설명은 장황하게 했지만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나오니 쓸데없는 설명일 수도 있네요, 쩝.. 

 우선 빡빡 일정에도불구하고 아무 탈없이 1500km를 달려온 이번 여행의 주역인 카니발에게 감사하며..  
 

 큰골가든 입구에서 오른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큰골가든을 입구에서 왼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펜션이나 별장에 온 듯한 기분입니다.

 노래방도 있습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마중 나올 듯한 노래방이죠..??

 

 하룻밤 묵을 수 있는 방갈로입니다. 아쉽게도 10명 이상이 되어야 주문을 받는답니다.

 

 수영장도 있네요. 아직 공사 중인듯한데 내년이면 근사한 풀장이 될거 같네요.

 요기서 잡담도 즐기다가..
 

 2인실 방갈로 입니다.

 

 흑염소와 흑돼지 사육장입니다.

 

 지례면 흑돼지 입니다. 제주 흑돼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더군요.  첨에 상추로 쌈을 사 먹다가 쥔장에게 엄청 혼났답니다.
첨부터 상추쌈을 해 먹으면 고기 맛을 느낄수 없으니 그냥 소금 찍어서 먹어보고 맛을 음미한 다음에 상추쌈을 싸 먹으라더군요.
또 상추쌈을 싸 먹을려고 하니 묵은지에 싸 먹어야 제대로 흑돼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옆에서 아예 훈수를 둬서 애 먹었습니다...ㅋㅋ

 

 제게 훈수를 두신 아주머니..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돌아서네요..ㅋㅋ..말할 것도 없이 소주는 지역소주인 "참"으로 마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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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 큰골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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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태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