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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테미공원 벚꽃에 취하다 테미공원에 벚꽃이 만발했다. 축제는 6일부터이지만 이번주에 비가 계속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슬쩍 가봤더니 이미 벚꽃이 만개했다. 뉴스에 따르면 이상 기온 때문이라는데.. 암튼 도심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엔 충분한 테미공원이다.
단양8경의 으뜸인 옥순봉과 구담봉 높이 330m의 구담봉은 아담한 규모이다. 부챗살처럼 펼쳐진 바위능선은 설악산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의 기암절벽은 금강산에서 옮겨놓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소재하지 않은 곳으로 현재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옥순봉은 청풍에 속했는데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청풍이 제천에 속하게 되어 원래부터 단양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은 분명히 단양팔경의 하나다 해발 28m의 옥순봉은 높은 산봉우리는 아니지만 청풍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풍기 인삼 축제 캐릭터&야경
문경 대야산 산행 대야산은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문경의 산들 중에서도 그 명성을 높이 사고 있는 명산이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속한 대야산은 대간 마루금을 경계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대야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문경의 주흘산, 황장산, 희양산과 함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에 올랐다고 한다
손님이 직접 녹두빈대떡을 부쳐먹는 대전 중리동의 맛집 통일면옥 대전 중리동의 맛집 통일면옥을 다녀왔습니다. 꽤나 소문난 집인지 밖에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집의 대표음식이 녹두빈대떡인데 이렇게 반죽만 주고 손님이 직접 부쳐 먹어야합니다.. 오늘은 선삼 쉐프가 요리를 해 준답니다. 나도 부쳐 볼라고 하니 손도 못대게 해서리..ㅠㅠ 빈대떡 부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지 않습니까?? 표정은 호텔 일류 주방장에 버금갑니다 ㅋㅋ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만원이면 이런 빈대떡을 네장이나 부쳐 먹을 수 있습니다..^^ 공부만 하는 선삼이가 자기는 빈대떡 담당할테니 빈대떡엔 넘보지 말고 동동주 따르는 담당을 하라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호규한테 뺏기고 저는 주는대로 먹기만 했습니다.. 덕분에 배가 터질 지경이였지요..ㅠㅠ 수육과 곁들여 나온 빨간 소스가 명..
대전 계룡산 수통골지구의 금수봉 대전 계룡산 수통골 지구의 금수봉을 계곡따라 올라갔다 계곡따라 내려온 기록 하산 후 등산화에 묻은 먼지를 게거하는 시설 사용해 봤는데 아주 유용했다 처음으로 맞는 갈림길 오늘의 테마는 계곡따라 올라갔다가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것이라서 금수봉으로 올라갔다 올라갈땐 금수봉 삼거리로 올라가서 내려올땐 성북동 삼거리로 내려올 예정 나름 운치 있는 숲길을 지나면.. 이런 계곡을 만날 수 있다 이 다리도 건너가고.. 제법 운치 있다 엄청 시끌벅적한 소리가 계곡에 울려퍼진다 했더니 이런 장면이.. 젊음이 부럽다 계곡물이 흐르는 이 길을 건너야 한다 이제 계곡을 멀리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지금부턴 평지하나없이 끝없이 이런 돌계단길을 올라가야한다 계단길이 아니면 이런길이라서 다리가 짧은 사람은 허벅지에 엄청만 압..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청량산을 가기 전에 전날 묵었던 영주 시내 육거리 부근에 있는 모텔입니다. 겉은 근사해 보이죠?? 내부는 글쎄.. 청량산은 높이 870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의 명산으로서 산세가 수려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고 불린다. 이번 등산 코스는 2코스(4시간 40분)를 선택했다. 언제나 그렇듯 등산 시작 전엔 의기양양하게 가볍게 인증샷을 날리고 어풍대에서 바라 본 청량사 가을 단풍일때는 예술이던데 지금은 초록초록.. 암튼 사극에 단골로 나오는 사찰이다 여기까지도 여유만만 인증샷~ 등산로에 있는 화장실인데 제법 운치있어 보이지만 사용을 해 본 친구 말에 의하면 여자 화장실과 칸막이 하나를 두고 있는데 숨소리까지도 들린단다 ㅋㅋ 첫번째 봉우리 자소봉 청량산의 거의 모든 봉우리가 그렇지만 조망이 절대 꽝이다 조..
가평 현리 맛집 시골마당-국수호박을 아시나요?? 가평 현리에 있는 국수호박 전문집을 찾았습니다. 매스컴에 출연한 사진이 벽면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흔적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구요. 국수호박이랍니다. 이걸 삶아서 찬물에서 풀면 국수 가락이 나온다더군요. 호박국수는 반으로 잘라서 다시 붙이고 몇시간 있으면 이렇게 다시 붙는다는데 호박에서 나오는 단백질인가 뭔가가 접착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실험적으로 잘랐다가 다시 붙인 호박이랍니다. 가운데 자른 흔적이 보이죠..^^ 드뎌..기다리던 국수호박이 나왔습니다. 비빔하고 물이 있는데 저는 냉면은 비빔을 더 좋아 하는데 이 국수는 육수가 아니라 호박 자체에서 나오는 즙 비슷한 것으로서 건강에 좋다고 해서 물로 시켰답니다. 등산 후에 먹으니 시원함이 좋고 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