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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雨)중의 청량산 산책 12일 비가 내리는 오후에 울 아빠와 저랑 둘이서 청량산 나들이를 갔다 왔습니다... 다행히도 비는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서 그런대로 맞을만 했습니다. 데크로된 산책로가 제법 운치 있습니다. 흠.. 낮은 산인데 있을건 다 있군요..ㅋ 정자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잠시 없는 틈을 타서 울 아빠도 자리를 차지하셨군요..^^ 어디보자..뭐가 보이나..?? 사실은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안개 가득한 바다에 뭔가 보인다는게 이상하죠..ㅋ 안개 가득한 이 곳에도 이 사람들은 대체 뭘 보는 걸까요..?? 혹시..망중한..?? 차린건 빈약 하지만 아빠와 둘이서 먹고 마시기엔 충분했습니다. 행복이란 안주로 말이죠.. 인증샷도 찍어 주시고.. 송도 유원지 수영장입니다. 멀리 어렴풋이 인천대교가 보이긴 하는데....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2 실컷 놀고 오니 동생이 짐을 지키느라 심심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더 못논게 아쉬운 아이들은 호룡곡산 산림욕장내의 계곡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마무리는 밴댕이회를 먹기로 하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젤 맛있다는 금산식당으로 갔습니다. 제가 먹어 본 밴댕이 회 중에 젤 맛있더군요. 밥 위에 놓고 쓱싹 비비니 군침이 도네요.. 이건 밴댕이 회무침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건배를 하니.. 장인과 사위도 건배를 합니다. 울 아버지께선 얼마나 좋으신지 눈이 안 보입니다. 밴댕이 회와 회무침은 울 아빠께서 쏘셨습니다. 덕분에 아주아주 잘 먹었습니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1 지난 17일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계획했던 용봉산은 못 가고 18일 비가 그치자 무의도에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을 갔다 왔습니다.. 비가 그친 뒤라 공기는 상쾌하고 햇빛이 없어 뜨겁지도 않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암튼 엄청 즐거운 한 때를 보내다 왔습니다.. 해수욕장 바로옆이 호룡곡산 산림욕장이라 해수욕장과함께 즐길 수 있어서 등산객도 엄청 많더군요. 해수욕장 입장료는 2,00원입니다. 주차장에 마련된 리어커입니다. 만원 주고 빌리는데 30분 전에 반환하면 만원을 돌려 준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드라마 과 의 촬영장소입니다. 해수욕장에 말 타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말타는데 만원이라고 합니다. 강호동이 뛰는 폼을 연출하고 있는듯한데 글쎄요?? ㅋㅋ
아버지의 농장(송도 신도시) 막내동생이 낯선 인천 국제 신도시로 이사하셨다고 시골에 사시는 고모님께서 울 아버지 위로차 방문 하셨습니다. 남매분은 간략한 환담을 나누시고 아버지의 농장 구경을 나섰습니다. 울 어머니께서 고모님에게 브리핑을 하십니다. 아마도 식물이 자랄 수 없는 뻘을 매립한 땅을 다 파헤치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흙과 거름으로 채워서 비옥한(?) 농토로 만든 과정을 설명하시는듯합니다. 참고로 아버진 농장을 만드시곤 일주일을 몸살을 앓으셨습니다.ㅠㅠ 동생의 농장에서 기꺼이 기념촬영을 해 주시는 고모님이십니다.. 해바라기는 어린 손녀를 위해 그리고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심으셨답니다. 일종의 인테리어인셈이죠..ㅋ 국제도시의 위용을 뽐내는 동북어 트레이드타워입니다. 68층이랬는데 세워보진 않았습니다.ㅋ 평당 천오백만원이 넘는..
비내리는 태종대 아르헨티나 응원이 끝나고 다들 기분 전환할겸 비오는 날 아침에 전날 함께 응원했던 동지와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스리 왔지만 이까짓 비쯤이야 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원래 목적지인 태종대로 향했다 우(雨)중인데도 이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나름 재미도 있었고 또한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를 태종대이랴 싶어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으나 사진으로 담기엔 역부족이었다 한손으론 우산 들고 한손으로는 육중한(?) 카메라 셔트를 누르기도 힘든데 바람은 어찌나 불던지 우산은 날아가고 렌즈엔 물방울이 가득하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타오르는 투지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 본다
우리시대 자화상 맨날 다니는 길가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인데 볼 때마다 인상이 구겨진다 과연 누가 앉고 싶을까?? 한번도 사람이 앉아 있는걸 본적이 없다. 왠지 저기 앉으면 앉는 사람도 쇠사슬에 묶여져 있는 느낌일듯.. 저 의자 주인은 누군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길 원하기는 하는걸까?? 차라리.. 저 흉물스런 물건들을 치우거나 쇠사슬이 풀리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모델 놀이 //                                         //
축제 같은 군포시장 후보 기호 2번 김윤주 후보의 유세현장 군포시장 후보 기호 2번 김윤주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여론조사에서 김윤주 후보가 박빙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은 불안하고 염려스러운 마음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난 일요일에 다른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본 중심가의 원형광장에 갔다 왔습니다. 오늘도 김윤주 후보가 나오시기 전에 김윤주 후보의 율동팀이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었습니다. 김윤주 후보의 율동팀을 보신 분들은 한 번쯤 느끼실 법한데 율동팀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네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김윤주 후보의 자녀들이랍니다. 알면 알수록 김윤주 후보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나 봅니다. 김윤주 후보님께서 오셨습니다. 김윤주 후보님이 가시는 곳은 언제나 인파가 몰리는가 봅니다. 김윤주 후보님 뒷편에도 악수하는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