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름도 쉬어가는 청도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출입 매표소 앞에도 여느 절집 앞 풍경과 마찬가지로 상가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다. 우린 운문사 주차장이란 곳에 주차를 하지 않고 상가 주위를 돌다가 마침 모텔앞에 넓은 공터가 있어 그 곳에 공짜(?)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향했다. 매표소를 지나니 좌우의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했다. 소나무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만큼 빽빽히 들어서 있었다. 이 소나무들은 절집의 정문이 나올 때까지 이어졌다. 물론 중간에 더러 끊어 지기도 하지만 그리 탓할 정도는 아니였다. 가람이 나올때까지도 오르막길이라고는 없다. 가람으로 향하는 길은 계룡산의 갑사 가는 길과 비슷했다. 모두들 절집으로 가는 내내 오른쪽으로는 계곡이 이어져 있어 그 계곡을 구경 하느라 지루하고 힘들 겨를도 없이 절집까지 도착했다. 도착하고 보니 계곡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