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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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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세마대)에서 가을을 음미하다. 바쁜 일상에 깊어 가는 가을을 음미할 시간도 없이 지나는 것이 아쉬워 가까운 독산성의 산책로를 올라 보았다. 독산성은 오산시 북서쪽의 작은 산자락을 감고 있는 산성이다. 성벽을 따라 약 3km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산 정상에는 세마대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정자와 보적사란 조그만 사찰이 있을 뿐 그리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화려한 가을 단풍이 없더라도 나름대로의 가을을 음미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그 마음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가을이 마음속에 스며드는 듯하다. 역사적인 의미의 독산성과 세마대 독산성은 사적 제 14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본성의 총연장은1,100m이며,내성은 350m이 달하는 아담한 산성이다. 독산성의 처음 축조연대는 분명치 않지만, 독산성의 위치적 특성이 용인,양..
꽃비가 내리는 세마대(독산성) 가는 길 독산성 산책로는 여러갈래 길이 있으나 이번에는 한신대에서 양산봉을 오른 후 보적사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한신대 공원입니다. 양산봉 정상 팔각정이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팔각정에서 보적사로 행하는 길입니다. 영천이씨 가족묘인데 넘 멋있어서 한컷!! 양산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늘푸른 오스카빌 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입니다. 보적사로 가는 길입니다. 용주사의 말사 보적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