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대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연기 대상 공동수상-시청자에 대한 문화테러이다. 우선 개인적으로 필자는 연말에 "연기대상" 같은 시상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연말 시상식이란 것이 따지고 보면 각 방송사의 집안잔치이고 연말에 자기네 방송사를 위해서 얼만큼의 공헌을 했나를 따져서 논공행상을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런 시각으로 보면 남의 잔치에 감놔라 배놔라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연기대상이란 것에는 자기네들끼리의 논공행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을 비롯한 여러가지 상에 시청자를 잔치의 관객으로 대접하고 있고 또 남의 잔치에 참가하는 것에 대한 댓가도 문자 전송료 100원을 별도로 지급했으니 시청자의 한사람인 나로서도 의견을 말할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연말 시상식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mbc의 연기대상은 2년 연속으로 시청했다. 두 번 모두 연기자 김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