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진주냉면을 맛보게 될 줄은..
대전천 라이딩길에 우연히 <진주면옥>이란 간판만 보고..
기대반 의심반으로 들어간 집인데 진주에서 먹는 그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시 오고싶은 집이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4EF415AEACF9B12)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FEFF375AEABFDA34)
가격도 이 정도면 비싸다 할 수 없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FEE3F5AEABFDB3A)
여느 냉면집에서 나오는 기본 반찬.. 진짜 놋그릇은 아니지만 무늬는 놋그릇의 흉내를 냈고 정갈하게 담긴 반찬을 보니 기분이 좋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817405AEABFDD22)
먼저 나온 육회새싹 비빔밥.. 참기름탓인지 비빔장 탓인지 조금 느끼한듯 하지만 9000원의 값어치를 하기에는 충분하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599335AEABFDF28)
흠.. 드디어 나온 냉면.. 내용물이 진주냉면 특유의 육전도 있고.. 계란지단과 육전고명이 제법 많다. 다른 고명들과 어울린 담긴 모양새가 풍성하면서도 나름 고급스럽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DFC425AEABFE11B)
주인장의 경영철학도 엿볼 수 있고.. 점심시간엔 십여분 정도는 기다려야 할만큼 제법 손님이 많다.
대전천 라이딩길에 우연히 <진주면옥>이란 간판만 보고..
기대반 의심반으로 들어간 집인데 진주에서 먹는 그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시 오고싶은 집이다.
대전천 바로 옆 뚝방길에 있으며사진에서 보듯이 문창시장 입구 바로 옆에 있어 찾기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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