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서울 하늘공원이 계획 되었으나 빵꾸나고
추석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관악산을 가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등산화 및 등산복이 준비 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관계로 다시 빵꾸나고
아쉬운 맘을 달래려 수리산 태을봉을 오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지은이의 공로로 태을봉을 장장 4시간동안 올라 갔다 온 전설을 남겼습니다.
우리 아빠와 김서방을 기다리고 있눈 중입니다. 철주네 식구는 전부다 구두를 싣고 산에 올랐답니다.
빨간구두 아가씨가 힘들어 해서 잠시 쉬고 있는 중입니다.
지은이에게 포즈를 취해 달라고 했더니..어디서 많이 본 듯한 표정이죠..ㅋㅋ
설마 그 무엇을 의도하신 것은 아니시겠죠??
노숙자 놀이 중이랍니다.
지은이는 잠시도 쉬지 않고 떠들었답니다. 아빠와 무슨 말을 하는지..
혼자서도 잘 오르는 지은이입니다.
간혹 이런 경우도 있었지만요..
사진찍기 좋은 곳이 있으면 지나치는 법이 없죠..
구두를 신고 태을봉 정상을 오른 기념으로..
우리 아빠가 사 주신 하드..꿀맛이였답니다.
고산자님이 후원한 족발인데 산에서 족발을 드셔보지 않은 분은 아마도 이맛을 모르실겁니다.
고산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우리 엄마가 맞나요?? 자식들이 돈을 많이 벌어야겠습니다.
장모가 다 뜯어 먹고 나둔걸 다시 점검하고 있는사위랍니다. 이런걸 간접 키스라 하지 않나요??
태을봉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날립니다..
할머니께서 사주신 킥보드와 안전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는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 주는 지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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