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삶아서 찬물에서 풀면 국수 가락이 나온다더군요.
호박국수는 반으로 잘라서 다시 붙이고 몇시간 있으면 이렇게 다시 붙는다는데
호박에서 나오는 단백질인가 뭔가가 접착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실험적으로 잘랐다가 다시 붙인 호박이랍니다.
가운데 자른 흔적이 보이죠..^^
비빔하고 물이 있는데 저는 냉면은 비빔을 더 좋아 하는데 이 국수는 육수가 아니라
호박 자체에서 나오는 즙 비슷한 것으로서 건강에 좋다고 해서 물로 시켰답니다.
호박 그 자체라서 단백함과 아삭거림이 아주 좋더군요.
물론 국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셨답니다.
집에서도 기를 수 있다던데 울 아빠에게 길러 보라고 해야겠어요.
내년 여름에 집에서도 만들어 먹게..
역시나 국수호박과 야채로 만든것이라는데 아삭거리는 만두는 첨 먹어 보았습니다.
만두를 좋아 하는 저에겐 아주 깔끔한 맛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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